크라임씬 리턴즈 4 출연진 에피소드 2 고시원 살인사건

 

 

여러분은 '추리게임 크라임씬'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인데요. 시즌 3이 끝난 지 무려 7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OTT 서비스 TVING에서 2월 9일 독점 공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시즌 4 두 번째 에피소드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 크라임씬 리턴즈 4 출연진은 히어로 장진, 히로인 박지윤, 명불허전 장동민부터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있답니다.

 

 

이후로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에피소드 2 고시원 살인사건

 

더  크고 새롭게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 이번에 OTT에서 공개된 바람에 확실히 퀄리티가 좋아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고시원'이라는 공간을 재현하고 뒷골목까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동생이랑 추리하면서 봤는데 이번화의 탐정은 키(key)였습니다. 사실 탐정이 아니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회차에서는 박주인이 가장 유력한 범인 후보였고 끝으로 갈수록 장일용이 유력후보 2로 올라왔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에 대한 단서를 하나하나 짚어보면 맥거핀으로 소비된 것이 정말 많고 장일용이 범인이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3인이 제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만년이 유력했으나 안래퍼가 아예 아니고 장슈퍼도 너무 쉽게 제외되어서 2파전으로 했습니다.

 

 

에피소드 2 범인 추리 과정

저는 처음에 눈에 대한 시력 병이 나왔을 때 이것이 결정적인 힌트, 추려내는데 그런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딱 맞았네요. 그치만 마지막에는 박주인인 줄 알았다는. 불멸의 추리 여왕 크라임씬 원년 멤버, 개근 멤버인 박주인이 너무 연기를 잘했습니다.

 

박주인이 너무 연기를 몰린 사람처럼, 일반적으로 본인이 범인인데 범인으로 몰렸을 때 플레이를 해서 너무 솔깃했었는데요. 티나게 연기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 때에도 장진 감독은 절대 속지 않습니다. 심지어 장일용은 자신의 실제 상황 내용을 공개하면서 까지 박주인을 몰았었는데 장진은 절대 끌려가지 않더라고요. 시즌 2와 3에서 활약했었는데 이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현영은 배우 다운 플레이, 안유진은 MZ다운 느낌을 열심히 내고 있어서 극이 다채롭게 잘 이끌어가는거 같습니다.

 

 

풀리지 않는 의문

이번에 에피소드는 풀리지 않은 떡밥이 너무 많습니다. 뭔가 안래퍼도 문제이고 박주인도 문제 느낌?

 

안래퍼는 적어도 공범 느낌일 거 같습니다. 장일용은 반드시 지정된 요일, 게다가 11시를 넘긴 늦은밤에 살인을 했는데 이번 화 피해자는 가능하지만 다른 여자들은 밖으로 불러내기 어려웠을 거 같습니다. 한 명 뿐 아니라 총  7명을 이렇게 불러내기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근데 안래퍼라면 말이 다르죠? 안그래도 증거품 중에 핸드폰 문자가 있는데요. 희생자중 한명인 장원영과의 마지막 문자가 '누나 나와 기다릴게'이런류의 문자인데그 날이 그녀가 사라진 범행날짜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희생자의 물품들을 다 모아놨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박주인은 뭔가 신기한데. 화교인 설정도 그렇고 뭔가 나중에 다른 범인으로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현재 갤러리에서 아주 각광받는 추리가 있는데 그건 좀 끔찍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안녕. 다음 에피소드로 만나요!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진 크라임씬4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