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유무 및 후기 (노스포일러)

토르 러브 앤 썬더

마블 페이즈 4의 2022 마지막 영화, 바로 토르가 돌아왔습니다. 토르 한 캐릭터의 무려 4번째 단독 영화인데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에 이어 TOP3에 드는 히어로 토르 4,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유무 및 스포일러 없는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토르 보러 가기 전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 없는 정보 알고 싶은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줄거리

토르는 자아 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왕의 후손으로 태어나 나라의 멸망을 목격하고 세상에 반을 없애려던 빌런 타노스와의 전투도 끝난 그는 본격적인 자신의 길을 떠나려고 했는데요.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고르를 만나면서 그 여정은 산산조각이 납니다. 그는 킹 발키리와 코르그, 마이티 토르(그의 전 연인 제인)와 함께 팀을 꾸리게 됩니다. 과연 토르는 빌런 고르의 복수에 비밀을 풀어내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시놉시스 자체는 굉장히 잘 뽑혔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유무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는 2개가 있습니다. 첫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금방 하나가 나오고 모든 크레디트가 다 올라간 후 짧게 나오게 됩니다. 이 쿠키는 정말 놀라워서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합니다. 저만의 마블 영화 보러 갈 때 팁이 있는데 만약 관람 전 쿠키 유무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가면 '아, 쿠키가 있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안 나가면 됩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후기

보러 가기 전에 '재미없다고, 망작이 아니냐' 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토르 3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토르의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꼭 가야 했는데요. 저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조금 내용 자체가 유치해진 감은 있지만 확실히 시각적 효과 자체는 훌륭합니다. 토르의 세계관 자체가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스케일도 정말 크고 토르 러브 앤 썬더 ost는 정말 좋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B급 정서, 미국식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토르와 마이티 토르가 이어가는 서사나, 킹 발키리와 코르그의 스토리도 좋았지만 신 도살자 '고르'라는 캐릭터가 정말 압권입니다. 고르 역할에 크리스찬 베일의 인생 연기를 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내용이 정말 가볍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훌륭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말 토르 러브 앤 썬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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