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및 조회, 관세청 유니패스

글로벌 시대로 '지구촌' 이라고 불리울만큼 공간을 초월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5분이면 알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지 모두의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 있는 말린 망고, 호주에 있는 민트초코맛 틴탐과자, 일본에 있는 리치맛젤리 등 세계에서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쓴데요. 미국에 있는 장난감을 사거나, 캐나다에 있는 옷을 쇼핑하기도 합니다.

 

직구를 한번이라도 하신 분들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하세요. 하는 문구를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받는 방법이나 조회하는 방법, 관련 된 관세청 유니패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개인통관고유번호란? 아주쉽게 관세청 용 주민등록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관세청에서 개인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물품 수입신고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활용할 수 있게 만든 부호입니다. 영어로는 PCCC(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 혹은 PCC(Personal Clearance Code), Customs ID Number 로 부릅니다. 부호는 P로 시작해서 13자리 숫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해당 코드는 성명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고 이는 한 사람당 딱 하나의 코드로 발급되게되는데요. 생애 최초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처럼 집주소, 이름, 전화번호가 포함되어있어 이를 조회하여 운송장을 만든답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및 조회

한번도 해외 직구나 수입물품 신고를 해보지 않은 분들은 아마 발급받아보지 않으셨을텐데요. 개인통관고유번호 신규발급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을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유번호를 잃어버리시면 동일하게 해당 홈페이지에서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나오기 때문에 조회하셔서 찾으신 후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기기에 꼭 저장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없이 들어오는 물건은 주인이 없는 물건으로 간주되어있어서 반송되거나 폐기되기도 하는데요. 해외에서 들여오는 물품이니 만큼 밀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유니패스(UNI-PASS)는 한국 관세청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영문 명칭입니다. 한국 관세청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영문명칭이라고 합니다. 합성어로 UNI - 다양한 관게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겠다. PASS - 전자시스템을 적용하여 빠르게 처리하겠다. 라는 뜻이랍니다. 유니패스가 도입이 된 이후로 실제 기존 2일 이상 걸리던 수입통관을 1.5시간까지 단축시켰다고 하는데요. 관세청 유니패스의 대표적인 업무로는 수출통관, 수입통관, 관세환급 등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해외직구만 이용하려면 인증서가 필요없지만 해외수입을 통해 사업을 하고 더 잘 이용하기 위해서라면 인증서가 필요한데요. 관세청 유니패스에서 사용가능한 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범용 공동인증서와 전자무역용 공동인증서가 있습니다. (여기서 전자세금용 공동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업자 범용 공동인증서는 모두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사업자범용 공동인증서 가격은 100,000원 입니다. 

 

오늘은 개인통관고유번호의 뜻과 발급 및 조회방법, 발급하는 곳인 관세청 유니패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