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신부 결말 해석 및 시즌2

블랙의 신부 김희선

다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 보셨나요? 오늘은 블랙의 신부 다 보신 분들을 위해서 블랙의 신부 결말부터 결말 해석, 시즌 2 정보까지 다 정리해보았습니다. 공개된 직후 넷플릭스 한국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김희선 님의 넷플릭스 데뷔작,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한국에게 얼마나 투자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 블랙의 신부 결말 해석 들어갑니다. 

 

이 아래로는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블랙의 신부 결말

형주는 믿었던 친구 성재의 배신으로 타회사 인수할 때 불리해지는 조항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언론에 유희를 권력을 이용해 거짓 고발을 했다는 둥 모함하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경영권을 지키는데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한편, 손필용 의원의 혼외자식이었던 유희는 강력하게 결혼을 원하고 있었고 민정 비서관 & 손 의원 측으로부터 자기 딸고 결혼을 강요받고 있었습니다. 혜승의 첫사랑 차석진 역시 그녀와의 결혼을 꿈꾸며 새어머니이자 렉스의 대표와 거래를 했었는데요.

이에 손 의원은 대선에 앞서 언론에 알려질까 봐 혜승을 조용히 처리하고자 합니다. 해서 혜승이 탄 차를 폐차해버리고 그것을 유희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드라마가 끝나는 듯했는데요. 이에 형주를 차지하게 된 그녀는 그와 함께 '결혼 발표' 석상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들어나는데요. 성재에 대한 비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 형주는 경찰에 미리 손 써놨고 손 의원의 오른팔인 민정비서관을 포섭해서 마치 혜승이 납치되어 죽는 것처럼 자작극을 한 것이었습니다. 형주는 살인을 지시하는 영상통화를 녹화에서 결혼 발표라고 모인 석상에서 언론에 발표해버리는데요. 렉스 대표도 연루되어 회사를 접게 만듭니다. 

 

마지막에 혜승과 형주는 결혼한 후 끝난답니다.

 

블랙의 신부 결말 해석 

블랙의 신부 몇 부작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블랙의 신부는 8부작입니다. 블랙의 신부는 원작이 따로 없고요. 아침드라마를 많이 집필하신 작가님 손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 전반에 걸쳐서 막장적인 요소가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아직도 혜승과 형주가 왜 사랑에 빠진 건지 모르겠고 제작비가 어디에 들어간 건지 모르겠네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라 그냥 그들이 서있는 배경만 고급스러운 건데 장소 섭외에 그 많은 돈을 쓴 걸까? 아님 김희선 님 출연료에 다 쓴 건가? 보는 내내 그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진짜 아침 드라에서만 나올 스토리에 사실 블랙의 신부 결말 해석이랄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 화에서 쓴 반전은 진짜 2015년도 이전에만 쓸 것 같은 1차원 적인 반전이구요. 김희선 님이 다른 모든 배우님들과 나이대가 안 맞아서 혼자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라마 자체가 개연성이 너무 없고 여주인공이 매력이 아예 없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도대체 왜 반한 건지에 대해 설명을 못하니. 능력도, 그렇다고 캔디처럼 착한 것도, 아님 진짜 미치게 미모로 압살 하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처음 보는 진유희 역할의 배우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연기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블랙의 신부 시즌2

블랙의 신부 결말에는 가수 겸 배우인 배우 박지훈이 나옵니다. 박지훈 배우가 등장해서 구닥다리 운영을 그만하고 젊은 피로 다시 시작하자는 권유를 하는데요. 바로 시즌2를 암시해서 블랙의 신부 2를 통해 새로운 '렉스' 회사 이야기가 펼쳐지나? 하고 생각되는 결말입니다. 하지만 블랙의 신부 감독인 김정민 감독은 시즌 2를 염두에 둔 결말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열린 결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 블랙의 신부가 성적이 좋다면 아마 이 내용을 기반으로 블랙의 신부 시즌2 가 나올 것 같습니다. 

 

 

블랙의 신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몇부작 정리

 

 

보면서 외국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 수준을 <블랙의 신부> 라고 생각하면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