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결말 및 해석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결말 및 해석

마니아층이 탄탄할 것 같은 영화 한 편을 보았습니다. 바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이라는 영화인데요. 오늘은 이름마저 독특한 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결말 및 내용에 대한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보기 좋은 이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한국 코미디 명작, 시실리 2km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복귀작입니다. 그래서 개봉 전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미 여가수보다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이정현과 감초 역할을 톡톡히 쌓아온 연기파 배우 김성오가 출연했습니다. 또한 서영희, 이미도, 양동근 등 조합만 봐도 꿀잼일 거 같은 분들이 나와서 기대가 되었는데요.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될 때가 많은데 이 영화는 도대체 어디로 뛸지 모르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아래로는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결말

영화를 보다 보면 포스터에 적혀있는 이 문구 '밤은 짧다, 최선을 다해', 가 대체 무엇을 뜻하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바로 하룻밤에 최선을 다해 죽이지만 죽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건데요.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는 사람들과 우당탕탕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처음 이정현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의심할 때만 해도 영화가 그냥  그렇게 느껴졌지만 그가 21시간 무수면에 일을 하고 인간이 아닌 정체가 밝혀졌을 때는 우와, 하고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김성오는 '언브레커블'이라는 외계인으로 나오는데요. 이정현을 죽이려다가 본인이 살해를 당하고. 살해를 당했지만 계속, 계속 살아나고 결국 외계인을 잡는 단체까지 와서 그를 죽이려 노력하는 영화입니다. 스릴러와 코미디가 합쳐진 내용인데 스릴러 80%, 코미디 20%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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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해석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고 나오는 쿠키영상까지 다 봐야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주유소컷이나옵니다. 셀프주유소인지 차량 주인이 내려서 주유를 하려는데 그 여자는 이정현이고 주유구를 입에다 가져다 대고 끝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언브레커블이라는 외계인은 먹이로 주유소의 '기름'을 먹는데요. 배우 이정현도 그것을 먹는다면 그녀도 외계인이라는 충격 반적입니다. 중간에 김성오가 이정현을 독으로 죽이려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적같이 살아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사실 대놓고 외계인이 나온다고 하는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더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거 같습니다. 간만에 재미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화를 보게 되어서 즐겁네요. 넷플릭스에 있으니 바로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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