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집 한국판 캐스팅 배역 제작사 정리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저는 <종이의 집>을 꼽을 것 같아요. 스페인에서 만든 드라마 종이의 집은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가져왔는데요. 종이의 집 한국판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종이의 집 한국판 캐스팅 배역과 제작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종이의 집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를 글로벌 OTT 1위로 만들어 준 대표적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현재 시즌5까지 제작된 대작이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역대 시청 시간 순위 2위 올랐답니다. 종이의 집은 '교수'라고 불리는 한 남자와 8명의 범죄자들이 조폐국, 즉 국가 중앙은행 지하 등을 터는 스토리입니다. 교수가 그들을 모으는 과정과 허를 찌르는 트릭들,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며 보여주는 여러 상황들이 극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었는데요.

 

종이의집 한국판 '교수' 배역을 맡은 유지태

 

종이의 집 한국판 캐스팅 배역

종이의 집 한국판이 제작된다고 발표되고 캐스팅 목록이 밝혀지며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교수 역으로 낙점된 건 유지태입니다. 그의 지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가 그 역할에 정말 잘 맞았어요. 다음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를린 역에는 박해수가 캐스팅되었는데요.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알아보는 외국인이 많을 것 같아요. 종이의 집의 히로인 도쿄 역엔 전종서가 캐스팅되었는데요. 영화 <콜>에서 보여준 사이코 광기 역할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곳에서도 잘 맞는 캐릭터 같습니다. 나이로비 역엔 장윤주가 캐스팅되었는데요. 뭔가 영화 <베테랑>에서 보여준 모습이 보일 것 같습니다. 이밖에 덴버 역엔 김지훈, 리우 역엔 이현우, 모스크바 역에 이원종이 출연합니다. 경찰 쪽에선 김윤진과 김성오가 주인공입니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유명한 배우 김윤진이 경찰 쪽 대표를 연기하는 게 정말 잘 어울려 보여요.

 

종이의 집 한국판 제작사

종이의 집 한국판 제작사는 BH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지음과 공동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종이의 집 한국판인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의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은 종전 선언 이후, 통일 직전에 한반도라는 배경 차이가 있어요. 혼란스러운 한국을 배경으로 남북의 공동 화폐를 찍는 '통일 조폐국'을 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극 중 강도단을 추적하는 경찰도 한국과 북한이 남북 합동대응팀을 꾸린답니다. 김윤진이 남한, 김성오가 북한 경찰 대표를 보여줄 것 같아요.

 

 

종이의집 한국판 등장인물 캐스팅 및 개봉일, 해외반응

 

 

종이의 집 팬으로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는데 얼마 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이 좀 싸하더라구요. 해커 캐릭터가  "어, 대기들 타시고." 라고 대사를 친다던가, 몸매가 쫙 드러나는 옷을 입고 보라색 가발을 쓴 여성 캐릭터가 " 오빠 대가리에 펑크나." 라는 대사를 한다던지. 하는 모습들이요. 뭔가 영화 <

기술자들>+<협상>+<꾼>을 합친 느낌이 날 것 같다는 건 기분탓이죠? 스테레오타입이 가득한 캐릭터 설정이 독이 될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종이의 집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오는 6월 24일 파트1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