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영상 해석 완결판

by 주린이도비 2022. 5. 22.
반응형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2

절찬리 상영 중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다들 보셨나요? 모두가 궁금해하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영상 개수와 각 영상별로 해석 완결판을 준비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어떤 내용인지 몰라서 갸우뚱했던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영상 개수

먼저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영상은 2개입니다. 하나는 엔딩 크레디트 이후 바로 나오고요. 다른 하는 그다음 나오는 크레디트가 나온 후에 나옵니다. 쿠키 1에는 의미가 좀 있는 편이지만 쿠키 2는 거의 웃음 위주랍니다. 개인적으로는 1만 보고 나가셔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치고는 꽤 긴 시간이 흐른 후에 나오기 때문이죠.

 

이 이후로는 닥터 스트레인지2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신 분과 스포일러 상관없으신 분들만 봐주세요.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해석 : 첫 번째 쿠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리곤 그 이후 완다를 막을 때 사용한 다크 홀드의 여파로 제3의 눈을 얻게 되는데요. 닥터 스트레인지 쿠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어떤 여인이 등장해서 이런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차원의 문을 열어줍니다. 열린 차원은 1편 영화에 도르마무와 거래했던 세계같이 보이는 곳인데요. 그녀는 닥터 스트레인지 때문에 인커젼이 일어났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따라오라고 합니다. 여기서 인커젼이란 멀티버스 간의 충돌을 말하는데요. 평행세계 간 충돌로 인해 두 세상이 충돌하며 멸망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여인의 이름은 '클레아'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원작에서 클레 아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연인으로 나오는 인물인데요. 다른 멀티버스의 소서러 슈프림(가장 강력한 마법사)입니다. 이로써 닥터 스트레인지 3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의 히로인이 될 클레 아는 할리우드 탑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는데요. 본의 아니게 악을 막다가 더 큰 악을 불러왔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이 과정에서 로맨스가 있을 수 있겠네요. 

 

닥터 스트레인지 2 쿠키해석 : 두 번째 쿠키

닥터스트레인지 쿠키 두 번째는 실소만 터트리는 아주 짧은 영상인데요. 영화 중반에서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사람에게 스스로 자신을 때리는 저주를 겁니다. 3일 동안 걸었던 그 저주가 풀리는 모습을 담았는데요.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 2를 맡은 샘 레이미 감독의 전작에 있던 내용을 오마주 한 것입니다. (저주받은 손 때문에 자신을 마구 때리는 장면 등장) 이 역할은 브루스 캠벨이라는 배우가 출연했는데요. 그는 감독의 실제 친구고 부탁을 받아 출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별로 재미있지도 않은 장면인데 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후기

저는 개봉 다음날 바로 달려가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마법사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 막시모프가 나와서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죠. 관람 후기는 스칼렛 위치 영화인지 스트레인지 영화인지 헷갈릴 정도로 완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또한 완다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강력해서 스트레인지가 대적조차 못한다니 좀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마블 최초의 호러영화가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하며 감독을 호러 장인 샘 레이미 감독으로 앉혔는데요. 호러 장르로써의 역할은 턱 없이 부족했고 (전혀 무섭지 않은 영화였고) 클래식한 호러 영화 연출이 굉장히 촌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연기력은 역시나 멋졌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블은 언제부턴가 그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졌는데요. 마블 영화 만으로도 그 갯수가 대단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는 마블 드라마까지 다 챙겨보지 않을 경우 이해가 가지 않도록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마블 영화는 드라마를 보지 않고 들어간다면 "응? 이게 갑자기 무슨 전개이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인데요. 이 진입장벽 때문에 이 영화만큼은 <완다 비전>이라는 디즈니 드라마를 꼭 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멀티버스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제 여러 세계에 살고 있는 다양한 히어로를 등장시킬 수 있는 명분을 얻었는데요. 그와 동시에 아무별에 살고 있는 아무 히어로는 그냥 쉽게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에는 일루미나티라는 집단이 나오는데요. 캡틴 카터 (캡틴 아메리카 대신 페기 카터가 캡틴이 됨) 라던지 마리아 램보의 캡틴 마블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를 모두 허무하게 죽여버리더라고요. 단지 완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평타 이상, 마블 영화의 오락성과 화려한 볼거리는 확실하게 맞춘 느낌입니다. 현재 누적 관계수 514명을 동원하며 평점 7.73점을 얻고 있는데요. 닥터스트레인지 2의 쿠키영상은 2개. 러닝타임은 126분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