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군면제 관련한 이야기의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한 보이그룹인데요. 현재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까지 사로잡은 최정상 팝가수입니다. 데뷔 9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제 멤버들의 국방의 의무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BTS 군면제 논란이 더 짙어지고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은 방탄소년단 군대, 군면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BTS 군면제 찬성측
군면제 찬성을 하는 측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애초부터 병역 특례 대상에 스포츠와 순수 예술만 포함되어있는 것은 대중문화에 대한 차별이라는 의견이 강한데요. 바이올린, 피아노 같은 음악 콩쿠르와 판소리, 무용대회에서 1등을 하면 병역 특례를 주는데 대중음악은 세계 1등을 해도 받을 수 없다며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한국음악 콘텐츠 협회에서도 대중문화예술인들도 병역법상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는데요. 많은 대중문화예술인들 또한 국위선양을 하고 있고 그 내용 자체가 입증되고 있음에도 순수예술인이나 스포츠인으로 비교해 지나치게 홀대받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BTS 군면제 반대측 의견입니다
BTS 군면제 반대측
사실상 반대측의 주장도 '공정'의 기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재산이 한푼도 없고 가진것 없는 청년들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징집되어 입대를 하는데 BTS는 왜 논외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공정성'의 문제제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돈을 잘 벌기때문에 면제를 해줘야한다는 것은 사회가 주입했었던 '병역의 의무' 자체에 대한 가치를 무력하게 만드는 발상이라는 것이죠. 사실상 아이돌은 연예 기획사의 직원이자 상품입니다. 하이브가 만든 직원 겸 상품인데 순수한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만든 순수 예술이나 체육과 같은 선상에 놓을 수는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오늘은 BTS 군대 문제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해당 논란은 최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이른바 ‘BTS 병역특례법’을 추진한다고 밝혀서 더욱 더 뜨거운 감자가 되었었는데요. 해당 문제에 대한 국민적,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만큼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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